수산물수출정보포털(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 해양수산부)

남태평양 어업 관리기구(RFMO), 남태평양 대왕오징어 자원 보호 조치

(RFMO approves new measures for giant squid in the South Pacific)

지난 2월 초 에콰도르 만타에서 개최된 남태평양 어업 관리기구(RFMO) 회의에 따르면, RFMO는 감소하는 대왕오징어 자원 보호를 위해 어획 노력량 제한 등의 조치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RFMO는 향후 대왕오징어의 환적 관리 프로세스를 다른 어업들과 같은 수준으로 표준화하는 등의 규제를 계획하고 있음을 발표하였으며, 이를 통해 IUU어업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대만, 한국 조업선의 어획 노력량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기술 및 전략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들 국가들은 대왕오징어 조업에 있어 2020년 수준의 어획 노력량으로 제한될 예정이며 그 이상의 규모로 확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RFMO는 이 같은 제한을 통해 칠레, 페루, 에콰도르 등 해안 국가들이 대왕오징어 조업에 대한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undercurrentnews(2023.2.23)